14일은 밸런타인 데이.분위기 근사한 호텔 레스토랑에서라면 올 한 해 애정운세가 술술 풀리지 않을까.


▶하얏트리젠시제주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밸런타인 패키지를 선보인다.


연인이나 부부를 위한 상품으로 객실 1박,2인 조식뷔페와 테라스 카페,객실 등 원하는 장소에 차려주는 캔들라이트 디너가 포함되어 있다.


패키지 이용객 모두에게 수제 초콜릿 세트를 주고 기념사진도 찍어준다.


선착순으로 바다 전망 객실로 무료 업그레이드해준다.


22만5000∼30만5000원.7만원을 추가하면 BMW 7시리즈 공항 픽업 서비스도 해준다.


(02)797-7819


▶탑클라우드는 '로미오''줄리엣'으로 이름 붙인 밸런타인데이 저녁식사 티켓을 판매한다.


로미오 메뉴는 캐비어를 곁들인 연어 타르타르,야생 버섯 크림 수프,게 튀김과 굴리조또 등이 나온다.


9만8000원.줄리엣 메뉴는 와규 안심구이가 주메뉴.10만8000원.


(02)2230-3000


▶웨스틴조선호텔 오킴스는 14일 커플 세트메뉴를 마련한다.


세트메뉴 주문고객에게 부르주아 화장품을 선물한다.


'베스트 커플 뽑기''사랑의 고백' 등 이벤트도 준비한다.


사랑의 운명을 점쳐보도록 타로점도 봐준다.


세트메뉴 8만2000원.(02)317-0388


▶호텔리츠칼튼서울은 13일 오후 6시30분 2층 리츠바에서 '립스틱 온 더 칼라 나이트'파티를 벌인다.


바 내부를 프랑스제 속옷으로 장식하고 남성 정장 셔츠 차림의 웨이트리스들이 파티분위기를 돋운다.


샴페인이나 코냑 한잔을 포함 3만50000원.10∼19일 이용할 수 있는 같은 이름의 객실 패키지도 판매한다.


디럭스룸 34만원,스위트룸 44만원.


(02)3451-8000


▶그랜드하얏트서울은 10∼14일 밸런타인 패키지를 판매한다.


꽃과 풍선으로 장식한 디럭스룸에서 1박하며 무료 서비스되는 초콜릿 샴페인 등을 즐긴다.


아이스링크 무료 이용과 제이제이 마호니스의 밸런타인데이 파티(14일 오후 6시부터 새벽 3시까지) 무료 입장 혜택을 준다.


21만∼28만9000원.(02)799-8888


▶부산웨스틴조선호텔 파노라마 라운지는 10∼14일 파노라마 라운지에서 로맨틱 와인 세트메뉴를 내놓는다.


베린저 화이트 와인과 모듬치즈로 구성된 와인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상자 초콜릿과 장미꽃도 준다.


10만원.(051)749-7435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