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미수 폐지해도 거래대금 6조 가능..한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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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거래 폐지시 증권업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운데 IB나 자산관리 중심의 증권사들이 매력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2일 한누리투자증권은 미수거래 폐지시 10~20% 수준의 거래대금 감소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위탁매매가 핵심영업인 증권사 입장에서 실적에 부정적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전체 거래대비 미수거래 비중이 높고 특히 코스닥의 경우 미수거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일정기간의 유예및 보완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했다.
따라서 그 영향이 우려할 정도로 크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
또한 현재 수준에서 10~20%의 거래대금 감소가 나타나더라도 6조원 수준의 거래대금은 유지, 증권사의 실적 악화폭이 제한적,여전히 매력적 밸류에이션이라고 지적했다.
악재가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하고 증권업종에 대해 비중확대를 유지했다.IB나 자산관리 부문에서 경쟁력을 지닌 교보증권,삼성증권,미래에셋증권 등이 유망하다고 추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