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데이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가는 2만원. 2일 대우 김성훈 연구원은 데이콤에 대해 올해 실적호조로 내년 급격한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자회사 파워콤이 보유하고 있는 강력한 유선망을 활용해 다양한 신규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관측. 김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매출증가율은 9%로 유선통신업종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31%와 19% 급증해 상대적으로 고성장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유선통신업종 최선호주로 추천.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