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투자전략] 스타일펀드 맹신은 금물 … 투자 원칙 따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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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는 수많은 주식형 펀드들이 판매되고 있지만 각 상품의 수익률을 살펴보면 펀드 수만큼이나 천차만별이다.
수익률 차이는 주로 주식에 투자하는 비중과 운용사나 펀드매니저의 운용 능력에 의해 결정된다.
그리고 수익률을 좌우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요인은 펀드의 투자 대상이 무엇이냐,즉 스타일이 어떤 유형이냐 하는 것이다.
특정 유형의 종목이나 테마에 형성된 주가 움직임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서 어떤 유형의 종목군에 집중 투자하느냐에 따라 수익률 차이가 커지고 있다.
또 최근 투자자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펀드수익률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펀드의 특성에 따라 수익률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개별 투자자들도 잘 알게 됐다.
하지만 직접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이 수익을 내지 못하는 이유가 테마와 유행을 따라다니기 때문이라는 점을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시장의 길목을 지키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다간 수익을 낼 수 없다.
펀드 투자도 마찬가지다.
어떤 펀드가 단기에 고수익을 냈다고 하면 무조건 따라가는 것은 피해야 한다.
적어도 나의 투자 스타일에 맞는지,혹은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특히 스타일 펀드에 투자할 때는 투자 원칙과 집중 투자대상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투자자는 이를 통해 펀드의 위험 정도를 예측할 수 있으며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스타일이 일관되게 유지되는지와 장세 전망 및 시장수익률을 초과할 수 있는 가능성 등을 검토한 후 가입을 결정해야 한다.
안정적인 투자를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스타일이 다른 펀드를 몇 개 선정하여 나누어 투자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그러나 최근 수익률이 높다고 무조건 따라가서는 안 된다.
어떤 특정 유형의 스타일 펀드가 최근 수익률이 높았다고 앞으로도 계속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작년 하반기 이후의 배당주 펀드와 12월 이후 중·소형주 펀드의 실적 부진이 이를 잘 증명해 주고 있다.
나의 투자 원칙에 맞는 스타일 펀드를 고르는 것도 중요한 투자 전략 중 하나다.
신현 대한투자증권 상품전략부장
수익률 차이는 주로 주식에 투자하는 비중과 운용사나 펀드매니저의 운용 능력에 의해 결정된다.
그리고 수익률을 좌우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요인은 펀드의 투자 대상이 무엇이냐,즉 스타일이 어떤 유형이냐 하는 것이다.
특정 유형의 종목이나 테마에 형성된 주가 움직임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서 어떤 유형의 종목군에 집중 투자하느냐에 따라 수익률 차이가 커지고 있다.
또 최근 투자자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펀드수익률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펀드의 특성에 따라 수익률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개별 투자자들도 잘 알게 됐다.
하지만 직접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이 수익을 내지 못하는 이유가 테마와 유행을 따라다니기 때문이라는 점을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시장의 길목을 지키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다간 수익을 낼 수 없다.
펀드 투자도 마찬가지다.
어떤 펀드가 단기에 고수익을 냈다고 하면 무조건 따라가는 것은 피해야 한다.
적어도 나의 투자 스타일에 맞는지,혹은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특히 스타일 펀드에 투자할 때는 투자 원칙과 집중 투자대상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투자자는 이를 통해 펀드의 위험 정도를 예측할 수 있으며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는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스타일이 일관되게 유지되는지와 장세 전망 및 시장수익률을 초과할 수 있는 가능성 등을 검토한 후 가입을 결정해야 한다.
안정적인 투자를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스타일이 다른 펀드를 몇 개 선정하여 나누어 투자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그러나 최근 수익률이 높다고 무조건 따라가서는 안 된다.
어떤 특정 유형의 스타일 펀드가 최근 수익률이 높았다고 앞으로도 계속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작년 하반기 이후의 배당주 펀드와 12월 이후 중·소형주 펀드의 실적 부진이 이를 잘 증명해 주고 있다.
나의 투자 원칙에 맞는 스타일 펀드를 고르는 것도 중요한 투자 전략 중 하나다.
신현 대한투자증권 상품전략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