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안전도 세계1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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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항공안전조사단인 영국의 '플라이트세이프 컨설턴트'사와 일본판 뉴스위크지가 세계 284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공동 실시한 안전도 평가에서 세계 18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각 항공사의 12년간 △10만편 운항당 사고 건수 및 사망자 수를 반영한 안전지수 △항공기 기체 연령 △해당 공항의 주변 지형,표고,기상 조건 등을 고려한 안전도 △운항체제 △안전관리체제 등 10개 항목을 평가해 순위가 결정됐다.
안전도 1위는 92.2점을 얻은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이 차지했고 영국 브리티시미들랜드 항공이 91.9점으로 2위에 올랐으며 아시아나항공은 87.4점을 얻어 세계 18위를 차지했다.
이는 11위인 홍콩의 캐세이패시픽 항공(89.5점)과 12위에 오른 일본 전일공수 항공(89.1점)에 이은 아시아권 3위에 해당된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