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전두환씨 땅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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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2004년 11월 추징금 환수를 위해 압류한 전두환 전 대통령 소유의 서울 서초동 땅이 오는 23일 경매에 부쳐진다.
5일 경매전문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서초동 1628의 67 일대 전씨 소유 토지 51평이 23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 경매8계에서 입찰된다.
이 땅은 폭 4m의 도로로 이용되고 있다.
전체 118.81평(392.8㎡) 중 51.18평(169.2㎡)은 전씨 소유이고 나머지 67.63평(223.6㎡)은 전씨 장인인 이규동씨 명의로 돼 있다.
감정 가격은 평당 363만원(작년 6월 감정)으로 전체는 1억8612만원이다.
지목이 도로인 데다 용도 전환 가능성이 낮아 투자 가치가 별로 없다는 게 지지옥션의 설명이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