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등 후불제 교통카드 6일부터 신규발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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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삼성 신한 외환카드사의 후불제 교통카드의 신규·재발급이 6일부터 중단돼 서울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된다.
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 삼성 신한 외환카드와 서울시 교통카드 시스템 운영권자인 한국스마트카드(KSCC) 간 후불제 교통카드 재계약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따라 삼성카드가 지난 3일부터 후불제 교통카드 발급 신청을 받지 않고 있으며 롯데카드는 6일부터,신한카드는 7일부터,외환카드는 8일부터 교통카드 신규·재발급을 중단할 예정이다.
이들 4개 카드사의 카드를 분실해 재발급받거나 유효 기간 만료로 인해 카드를 신규로 받아야 할 경우에도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들어 있는 카드를 발급받지 못한다.
하지만 기존 카드 이용자들은 KSCC 측이 일단 서비스를 계속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카드 유효기간 만료 때까지는 후불제 교통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