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감독 영화 '왕의 남자'가 관객 1000만명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배급사 시네마서비스는 "4일까지 '왕의 남자'가 전국 관객 920만명(서울 271만7367명)을 동원해 오는 9일께 관객 10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5일 말했다. 이 영화는 주말에 30만명 이상,평일에도 10만~14만명의 관객이 들고 있기 때문에 1000만명 돌파 이후에도 당분간 흥행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개봉 6주차인 '왕의 남자'는 현재 서울 88개,전국 381개의 스크린을 유지하고 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