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건설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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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이 현대아산을 통해 국내 건설업에 본격 진출한다.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은 5일 창립 7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경기도 하남시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과 정몽헌 회장 선영을 참배한 뒤 "올해부터는 아파트 건설을 비롯한 국내 주택건설사업 입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주택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현대아산의 독자 브랜드를 만들 방침"이라며 "올해 초 전남대 의대 건물 신축공사 시공을 따내 국내 건설업계에 진출할 수 있는 역량도 검증받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배 행사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현대아산은 6일 오전 계동 현대문화센터에서 창립기념식 및 윤리경영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