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태평양의 올해 실적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7일 현대 조윤정 연구원은 태평양에 대해 매출 성장율이 작년 상반기 1~2%대에의 저성장에서 벗어나 3분기 7.5%를 시현한데 이어 4분기에는 16.1%로 성장 폭이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국내 경기회복으로 기존에 확보된 800여개의 휴플레이스 샵을 통한 전문점 경로내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되고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의 브랜드샵 오픈이 새롭게 가세하면서 성장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적정가는 38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