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15일 최 장관은 축전을 통해 "이번 수상은 케이팝과 한국문화를 다룬 애니메이션이 세계 무대에서 작품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은 사례로, 한국 대중문화의 국제적 영향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박수를 보냈다.이어 "매기 강 감독님의 성취는 다양한 문화가 교류하고 공감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문화의 경계를 넘어서는 소통의 가능성을 전하고 있다"고 축하하며 "앞으로도 감독님의 창작 활동이 세계 무대에서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응원하겠다"고 했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미국에서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국제 영화·방송 시상식으로, 영화와 텔레비전 부문을 함께 시상하며 작품성과 산업적 영향력을 동시에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애니메이션 부문은 독립된 주요 부문으로 운영해 애니메이션을 하나의 영화 예술 형식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국제적 위상을 갖는다.이번 수상은 케이팝이라는 한국문화 요소를 중심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세계 주류 문화 무대에서 주목받았다는 점에서 한국 대중문화의 국제적 영향력과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고 문체부는 전했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스타벅스 오픈 40분 전부터 와서 기다렸어요.""아침 6시에 일어나 오픈런 했네요"15일 스타벅스가 매년 새해 한정으로 선보이는 '스타벅스 럭키백' 판매를 시작하면서, 일부 매장을 중심으로 이른바 '오픈런' 후기가 확산됐다. 네이버 카페와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오픈 40분 전부터 기다렸다", "새벽 오픈 매장에 갔는데 금세 다 팔렸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이날 오전 한 스타벅스 매장을 찾았다는 소비자는 "매장마다 들어오는 수량이 다르다고 들었는데, 여기는 10개가 들어왔다"며 "처음엔 아무도 없어 인기가 없는 줄 알았는데 오픈 직전에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줄이 꽉 찼다. 오픈 전부터 서 있던 사람들까지 합쳐서 10개가 전부 팔렸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다른 매장도 비슷했다. 한 소비자는 "새벽 6시 30분 오픈 매장에 갔는데, 6개 들어온 럭키백이 30분도 안 돼 다 팔렸다"고 말했다. ◇7만2000원으로 오른 럭키백…구성은 8종 동일스타벅스는 이날부터 전국 매장에서 럭키백 판매를 시작했다. 럭키백은 스타벅스가 매년 초 한정으로 선보이는 미스터리 패키지로, 정해진 가격을 내면 텀블러·머그 등 스타벅스 MD 상품이 무작위로 담겨 제공된다. 판매는 일부 백화점·병원·마트 매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매장에서 진행되며, 소진 시 종료된다.올해 럭키백 가격은 7만2000원으로, 지난해 6만8000원보다 약 4000원 인상됐다. 스타벅스 측은 2024년과 2025년 럭키백 가격을 동일하게 유지해왔지만, 제품 원가 상승을 고려해 올해 가격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구성은 지난해와 동일한 8종(가방 포함)이다.구성
전국적으로 러닝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겨울철 야외에서 달릴 때는 슬개골과 장경인대 증후군에 주의해야 한다는 전문가 권고가 나왔다.15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따르면 겨울에 기온이 내려가면 무릎 주변의 근육과 힘줄, 인대가 경직된다. 이런 상태에서 준비 운동 없이 달리면 무릎 연골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연골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겨울철엔 추위로 인해 노면도 딱딱해지는데 이러한 상태의 길에서 반복적으로 착지하는 동작 역시 연골에 부담을 준다.무릎 앞쪽 슬개골과 허벅지 바깥쪽에서 무릎 바깥까지 이어지는 장경인대에 이상이 발생하기 쉽다.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슬개골과 대퇴골 사이 연골이 약해지거나 손상되며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계단을 내려갈 때,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날 때, 장시간 앉아 있다가 움직일 때 무릎 앞쪽에 통증을 느낀다.달리기 중 겨울철 빙판길 등 미끄러운 노면을 피하려는 과정에서 자세가 무너지는 경우 장경인대에 과부하를 준다. 무게 중심을 잡기 위해 무릎을 굽히고 펴는 과정에서 장경인대가 무릎 외측에 돌출된 '대퇴골 외측상과'와 반복적인 마찰을 일으키고 염증이 생긴다는 것이다. 달리는 중이나 일정 거리 이상 달린 후에 무릎 바깥쪽의 날카로운 통증이 지속된다면 장경인대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심해지면 일상 보행 중에서도 통증이 느껴진다.전문가들은 달리기 전 최소 10분 이상 충분히 스트레칭하고 준비 운동을 해 추위로 굳은 무릎 주변 근육과 인대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쿠션이 있고 접지력이 좋은 달리기용 운동화를 착용하고 빙판이나 지나치게 굳은 노면, 경사가 심한 길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