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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삼성 구조조정본부 역할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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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삼성은 앞서전해드린 강도높은 사회공헌 이외에도 경영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그룹 내부 변화방안도 내놓았습니다. 계속해서 한정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삼성그룹 전체를 지배하는 핵심조직인 구조조정본부의 기능이 축소됩니다. 삼성그룹 비서실이 전신인 구조조정본부는 지난 98년부터 각 계열사간 경영을 조율해왔지만 이제 계열사간 독립경영을 지원하며 계열사들이 삼성의 경영철학과 가치를 공유하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INT 이학수 삼성 구조조정본부장] "구조조정본부는 계열사 공통업무를 지원함으로써 그룹 전체가 시너지를 발휘하도록 할 것" 이와 함께 구조조정본부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휴대폰 등 그룹 핵심사업과 신규사업 개발 및 투자에 대한 전략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데 역점을 둘 방침입니다. S) 또 법무실은 구조조정본부에서 분리되어 국내외 계열사의 경영활동에 대한 법률 자문과 윤리경영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기능축소에 따라 구조조정본부 인원도 150명에서 100명 이하로 줄어들 예정입니다. 또 금융계열사간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사외이사 수를 과반수 이상으로 확대하고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 가운데서 선임하는 한편 이사회 보좌기구를 설치한다는 계획입니다. S) 이밖에도 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삼성을 지켜보는 모임'을 운영하는 등 투명경영 강화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에버랜드 전환사채 등 증여문제와 X파일로 인한 반삼성 분위기가 확산되는 시점에서 종합대책을 내놓은 삼성. S) 대규모 사회공헌과 투명경영을 위한 내부 변화 방침이 얼마나 실효를 거둘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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