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홍종길 연구원은 8일 NHN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34만2000원에서 35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빠르게 확대되는 검색 광고 시장에서 확고한 지배력이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 배너광고 및 전자상거래 수익도 큰 폭으로 늘고 있어 올해도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규게임 서비스와 퍼블리싱 등 제휴 확대로 일본과 중국법인의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