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롯데쇼핑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9일 한화 오승택 연구원은 롯데쇼핑 신규분석자료에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유통의 강자라고 평가했다. 올해 외형과 영업이익이 소비심리 호전과 소매유통 경기회복 등 영업환경 개선 전망으로 두자릿수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 오 연구원은 "공격적인 신규출점 계획으로 향후 3년간 연평균 10.7%의 매출액 성장과 16.3%의 영업이익 신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상장을 통한 재무구조의 개선과 매출성장 및 수익구조 개선 가능성을 고려해 신세계 수준의 밸류에이션 적용이 적정하다고 판단했다. 목표가는 46만2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