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은 9일 국민은행에 대해 건전성 회복과 유가증권 매각익으로 올해 실적 모멘텀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를 8만6000원으로 올리고 매수. 김장환 연구원은 "미사용 여신에 대한 추가충당금 2,970억원을 적립하고도 연간 자기자본수익률 20.35%를 달성하는 리딩배크로서의 저력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04년과 동일한 배당금은 외환은행 인수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