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9일 국순당의 4분기 실적에 대해 찹쌀가격 안정화와 백세주 병 리뉴얼을 통한 원재료비 절감에도 불구하고 매출 부진이 실망스러웠다고 지적했다. 신규 약주 브랜드 런칭을 계획하고 있으나 최근 2년간 약주 소비가 정체되고 시장 참여자들이 많아져 지나친 기대감보다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목표가 1만6000원에 보유 의견을 유지한다면서 순현금의 재무 상태와 매출 회복시 영업 레버리지 효과 기대, 약주시장의 마켓 리더로서의 지위를 고려할 때 무리 없는 밸류에이션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