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은 9일 다음에 대해 인적분할 및 일시적 모멘텀을 감안해 투자의견을 단기매수로 제시하고 단기적인 접근을 통한 수익률 실현에 초점을 맞출 것을 권고했다. 이 증권사 최 훈 연구원은 최근의 사업구도 재편작업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한 가운데 인적분할에 따른 수급 요인과 모멘텀 요인이 반영되면서 주가가 단기적으로 제한적인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사업구도 재편 노력으로 라이코스 인수 이후 대두됐던 불확실성 요인이 일정 부분 완화된 것으로 판단. 그러나 최근 주가 상승이 이익 호전을 기반으로 한 것이기보다는 모멘텀 측면에서 기인된 것이며 다소 낙관적인 가정을 고려하더라도 추가 상승 여력은 현 주가 기준 10.6% 정도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