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팀장급이 포함된 기술거래전문인력을 대내외 공모방식으로 채용키로 했습니다.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담보부족 등으로 금융시장에서 소외되고 있는 혁신형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부서를 확장한 데 따른 것입니다. 산업은행은 "파생상품설계와 법률자문 등 제한적으로 외부영입이 이루어지던 관례에서 벗어나 핵심분야까지 문호를 개방키로 한 것은 국책은행의 보수적 인사관행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