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논문 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9일 노성일 미즈메디 병원 이사장을 이틀째 소 환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검찰은 특히 노 이사장이 지난해 사이언스 논문을 작성한 뒤 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로 독자 실험을 시도한 정황을 상당수 확인하고 경위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검찰은 이번주말 윤현수 교수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이양한 박사 소환에 이어 김선종 연구원 과 황우석 교수를 소환한 뒤 다음주말쯤 수사를 종결할 예정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