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KT&G가 긴급 기업설명회를 열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경영권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주주 아이칸측의 압박을 전혀 위협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KT&G는 기업설명회를 통해 이같은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했습니다. 곽 사장은 우선 아이칸측이 요구한 인삼공사 상장과 부동산 매각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곽영균 KT&G 대표이사 "부동산 매각은 시일, 인삼 수익성은 매출 증대와 계속 늘 것. 인삼에서 수익이 더 많이 나고 다른데서도 이익나고 부동산에서도 이익 많이 난다." 곽 사장은 이와함께 현 경영진은 주주이익과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외국인 투자가들도 이를 인정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곽영균 KT&G 대표이사 (외국인 투자가들이) 만족할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S)MKB, KT&G 인수추진 사실무근 한편 MBK파트너스가 KT&G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곽 사장은 그같은 일이 없다고 단호하게 부인했습니다. S)영상취재 변성식 영상편집 남정민 KT&G가 대주주 아이칸측의 요구를 공식 거절함에 따라 이사 선임을 관철하기 위한 아이칸측과 이를 저지하기 위한 KT&G의 팽팽한 한판 힘대결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