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이 파리바게뜨와 크라운베이커리 등 2개 대형 제과 제휴사의 할인율을 낮추고 신라명과를 새로운 멤버십 제휴 가맹점으로 추가했다.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10일 제과 제휴사의 멤버십 할인율 인하 요청에 따라 제휴사 중 파리바게뜨, 크라운베이커리 등 2개 회사의 할인율을 현행 20%에서 10%로 조정, 3월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대신 우수 중소 제과 업체와 제휴 강화를 위해 현행 3개사인 제과 가맹점에 신라명과를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신라명과도 1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SK텔레콤은 2개 제과 제휴사의 할인율을 인하하지만 극장, 베이커리, 게임, 사진인화 등 기존 15개 업종 제휴 가맹점은 할인율을 유지키로 했다. 또 피자(성신제피자, 파파존스),패스트푸드(프레쉬니스버거), 식음료(닭익는 마을,U9), 화장품(에뛰드하우스), 의류(STCO)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새로운 업체들과 제휴해 멤버십 서비스를 확대했다. 올해 멤버십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SK텔레콤 멤버십 홈페이지(www.sktmembership.com) 또는 제휴사 가맹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월 요금고지서에 동봉된 별도의 안내책자로도 확인 가능하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