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양도성 예금증서(CD)를 은행이 보호예수함으로써 분실위험을 방지하고 금리도 우대하는 'Safe CD 통장'을 개발,지난 10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이 상품은 CD 발행과 동시에 보호예수하고,보호예수 내용을 통장에 기재해 교부하는 형식으로 업무 절차를 개선,실물을 직접 보유하는 데 따른 불편을 줄였다. 또 1년제의 경우 기존 CD 발행 적용금리보다 0.2%포인트를 우대한 연 4.6%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CD를 고객이 직접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분실의 위험 등 불편이 있었다"며 "이 상품이 나와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