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한솔제지에 대해 올해 비용절감과 자회사 자산가치 개선이 전망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13일 대신 안상희 연구원은 주식시장 약세 속에 일부 배당펀드의 이익실현 물량까지 집중되면서 한솔제지의 주가가 전고점 이후 약 28%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올해 실적개선과 관계사 등의 구조조정 효과가 가시화 될 것으로 관측. 올해 영업이익은 26.6% 증가한 11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경상이익도 관계사 지분법평가손익 전환에 힘입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