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오늘부터 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용펀드 3천억원을 조성해 지원합니다. 대출 대상은 총자산이 5억원 이상이고 설립된지 2년이 지난 기술력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되는 기업입니다. 기술평가는 기술신용보증기금, 한국산업기술평가원, 한국기술거래소, 대덕 연구개발 특구지원본부내 연구기관과 연계해 실시됩니다. 금리는 최저 4.5%이며, 기존 금리보다는 최대 3.5%P까지 우대된다고 기업은행측은 설명했습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최대 수익을 거둔 은행권이 리스크를 부담하더라도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이라고 중소기업 지원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