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트가 서울 목동에 첫 직영전시장을 열었다. 리바트는 서울 강서구 목동 공항로 대로변에 6층 건물을 신축해 13일 직영전시장으로 개장했다고 밝혔다. 리바트는 그동안 유통망을 대리점 체제로 운영해 왔으며 대규모 직영점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바트 관계자는 "대형 가구업체들의 직영전시장이 서울 강남권과 분당 등 신도시에 몰려 있어 상대적으로 가구상권이 침체한 강서지역에 직영점을 열었다"며 "발전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직영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동 직영전시장은 가구업체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건물 외관을 나무 소재로 마감했다. (02)2644-5084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