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아시아 정유주의 조정 가능성을 점치고 비중 축소를 추천했다다. 13일 CLSA 정유업종 분석가 허난 레디욱스는 지난주 아시아 정제마진은 2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평가하고 그 배경에는 날씨 요인뿐 아니라 고유가와 경제성장 둔화 등이 복합 작용중인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글로벌 수요 증가율이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보여 올해와 내년 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 전망치를 종전대비 2달러씩 내린 7.25달러와 8.40달러로 수정했다. 레디욱스는 "아시아 정유주들이 최근 수 개월간 시장대비 수익 하회를 기록했으나 1분기 실적 실망감이나 정제마진 하강 우려감 등을 아직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진단했다.단기적으로 5~15% 가량의 주가 조정을 거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