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동안 자동차 연구에 전념해 온 김상권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올해의 최고기술경영자(CTO)로 뽑혔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허영섭)는 CTO 부문의 김 부회장을 포함한 2006년도 '기술경영인상' 수상자들을 선정,14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시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부문에는 유제인 이앤이시스템 대표와 신승영 에이텍 대표가,연구소장 부문에는 쌍용양회공업 기술연구소의 이종열 연구소장이 선정됐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