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역량지수(ICI:Innovation Capacity Index)는 비교 대상 국가들의 △혁신 여건 △혁신 자원 △혁신 연계 △혁신 전략 등 4개 요소를 국가발전 단계에 따라 요인별로 가중 평균해 산출했다. 또 혁신역량과 성과 간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혁신성과지수도 함께 도출됐다. 비교대상국가는 G7 국가(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캐나다)와 중국 대만 멕시코 등 모두 10개국이다. 지수는 혁신역량면에서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미국을 100으로 놓고 국가별 상대적 수준을 계산해 산출했다. 세부 지표 자료는 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세계경제포럼(WEF),IMD 등 국내외 15개 연구기관 및 통계조사기구에서 조사 발표한 75개 기초 데이터를 사용했다. 세부지표 자료 개수는 혁신여건지수가 25개(GDP성장률 벤처캐피털규모 노동시장 규제 등),혁신자원지수가 24개(총R&D지출규모 R&D인력비중 특허등록건수 등),혁신연계지수가 8개(기업 간 공동연구,클러스터 간 연계수준 등),혁신전략지수가 7개(기업가정신 등),혁신성과지수가 11개(1인당 GNI 등) 등이다. 해외의 유사한 혁신평가지표로는 WEF의 '국가혁신 역량지수'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혁신성과 지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