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조립 업체인 유니텍전자가 PC교체에 따른 수혜주라는 분석이 나왔다. 메리츠증권은 13일 유니텍전자에 대해 "올해 PC교체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실적 기대감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4640원을 제시했다. 이날 주가는 30원(1.06%) 오른 2870원으로 마감됐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1999년부터 하향 곡선을 그려온 PC관련 산업생산지수 등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본격 회복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매출은 지난해 추정치보다 23.6% 증가한 865억원,영업이익은 44% 늘어난 43억원으로 예상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