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양숙 여사가 '청와대 안주인'이 된 지 3년 만에 처음으로 언론과 잇달아 접촉할 계획이다. 인터뷰와 간담회가 예정된 대상은 여성 월간지 및 지방언론의 여기자들이다. 권 여사는 15일 여성중앙 레이디경향 우먼센스 주부생활 등 여성 월간지 4곳과 합동 인터뷰를 가질 계획이다. 오는 17일에는 지방의 여성 언론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연다. 이 간담회에는 시·도별 3~4개 언론사 여기자들이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