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서울특별시와 함께 '노숙인 일자리 갖기 프로젝트' 업무 조인식을 갖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 새출발 특별우대통장'을 개발해 판매합니다. 이번 상품은 서울시에서 지정한 노숙근로자와 그 가족 또는 임의단체만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고객에게는 인출과 이체 등 예금관련 모든 수수료를 면제해 줍니다. 또, 소외계층은 노숙인의 경제적인 자활을 돕기 위해 보통예금은 연 3%,자유적금은 1년제의 경우 연 6%의 특별 우대금리를 적용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토종은행에 대한 역할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노숙 근로자에게 재활의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