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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니지 명의도용 신고 6만건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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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니지 명의도용 신고건수가 약 6만건으로 늘어났다. 리니지 서비스 업체인 엔씨소프트는 명의도용에 의한 게임 계정 대량 개설 사실이 알려진 지 나흘째인 16일 4만6000여건이 추가로 접수돼 오후 6시 현재 누적신고건수가 5만9921건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날은 엔씨소프트가 인터넷에서도 명의도용 신고 및 계정 삭제 접수를 받기 시작하면서 인터넷을 통한 접수가 주를 이뤘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인터넷으로 명의도용 여부를 확인하고 계정을 삭제할 수 있게 한 결과 접수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명의도용 피해자들은 이미 결제가 이뤄진 계정에 대해서는 즉시 삭제하지 못하게 한 데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엔씨소프트는 명의도용된 계정이라도 결제가 이뤄졌다면 정상 계정일 가능성이 있다고 간주,전화상담을 통해서만 삭제할 수 있게 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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