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골재채취 등 해양을 이용하는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전담하는 기구가 설치됩니다. 해양수산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해양개발행위에 대해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해양환경영향평가를 전담할 센터를 국립수산과학원에 설치해 오는 1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또 해양환경영향평가 센터 설립으로 해양이용과 개발에 대한 해양환경 측면의 분석, 평가와 환경부가 수행하는 환경영향평가 및 사전환경성검토에 대한 해양환경 협의기능이 보다 전문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민성재기자 sjm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