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 109주년 창립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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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 신한은행과의 통합을 앞두고 있는 조흥은행이 109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지난 1897년 한성은행으로 출발한 조흥은행은 이로써 '조흥'이라는 행명으로는 마지막 기념식을 가진 셈입니다.
최동수 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 개발계획경제 시대를 한국경제의 맏딸로서 국가경제를 책임져 왔다는데 자부심을 가져달라."면서 "표면적으로 조흥이라는 이름은 역사속으로 사라지지만 조흥은행의 위상은 통합은행이 이어받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최 행장은 임직원들에게 "화합과 조화를 통해 성공적인 통합을 이뤄주기 바란다."면서 "고객을 최우선으로 자기계발에 힘쓰는 독수리 정신으로 뉴뱅크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