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반도체 장비..중립 유지-프롬써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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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CJ투자증권은 글로벌 반도체 장비 산업의 리바운드가 진행 중이라고 판단한 가운데 프롬써어티를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김익상 CJ 연구원은 1월 북미 반도체 장비 출하 및 주문액이 전월 대비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소개하고 반도체 소자업체들의 투자 재개에 따라 장비 업황이 점진적으로 반등하는 단계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만과 일본, 국내 업체들의 반도체 라인 투자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어서 2분기까지 북미 반도체 장비 출하 및 주문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
한편 올해 국내 반도체 부문의 설비투자는 전년 대비 4.8% 줄어든 8.8조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핵심 전공정 장비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장비 업체들의 수혜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고 프롬써어티는 성장성과 수익성이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밸류에이션상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