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봄내음이 풍기는 3월이 다가왔습니다. 학생들은 개학 준비에 분주한데요, 주식시장에서도 개학철을 맞아 교육주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노한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올해 유망테마 중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교육주가 개학을 앞두고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부의 사교육 흡수 정책과 e-러닝 육성책 등 정책 수혜와 더불어 휴대용 동영상 단말기 보급 확대에 따른 교육 콘텐츠 제공 등 새로운 수익원 확보로 시장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업종대표주로 꼽히는 웅진씽크빅과 메가스터디의 경우,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매수' 추천 의견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우리투자증권은 웅진씽크빅의 스쿨사업부와 단행본 사업부의 높은 성장률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웅진씽크빅은 지난해말까지 245개의 학교와 방과후 교실 계약을 맺는 등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계약 학교수를 늘리며 이익률을 증가시키고 있다는 평갑니다. 배당금 역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향후 주가 상승 여력도 충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최근 조정을 받고 있는 메가스터디도 강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얼마전 개설된 오프라인 학원 영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고 중고생 토익 강좌 등 신규 서비스 제공에 따른 외형확대가 기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개학철을 앞두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교육주. 정부 지원으로 온라인 교육 시장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는만큼 올 한 해 교육관련주 테마의 흐름은 긍정적일 것으로 진단되고 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노한나입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