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과도한 음주 및 인스턴트식품의 섭취, 불규칙한 식생활과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대장항문 질환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영등포구 영등포동에 자리 잡은 서울치항외과(원장 정제빈 www.chizil.co.kr)는 오랜 임상 및 수술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항문질환 분야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대장항문 전문 외과다. 특히 이 병원은 통증이 적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선보여 대장항문 병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항문 출혈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인 치질은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서있어 장시간 항문에 부담이 가해지면서 생기는 병이다. 출혈과 통증이 동시에 오는 경우는 항문이 부분적으로 찢어지는 치열이나 혼합치질, 직장궤양 등을 의심해 봐야한다는 게 정제빈 원장의 설명이다. 치열의 경우 배변 시 선홍색 피가 휴지에 묻거나 흘러내리면서 매우 심한 항문 통증을 느끼게 된다. 항문질환의 초기에는 변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변 완화제를 쓰면서 온수 좌욕을 하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의 완치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 항문질환의 가장 정확한 검사법으로, 대장 전체의 모양을 직접 보면서 검사하는 방법이다. 최근에는 비디오 전자 내시경이 나와서 환자 자신도 화면을 통해서 자신의 대장 속을 볼 수 있다. 특히 대장암의 경우 조그만 혹이 암으로 발전되는 사례가 많아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 및 예방이 꼭 필요하다. 정제빈 원장은 "현대인들이 종종 호소하는 치질은 규칙적인 배변습관으로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장에서 발견되는 대부분의 용종(혹)은 특이 증상이 없고 대장 내시경을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대장암의 발병률을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며 조언했다. 그는 또 "전문의와 상담한 후 원칙에 입각한 과학적이고 정밀한 진단만이 치질 치료 및 재발 방지에 바람직하다. "고 당부했다. 02-2632-7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