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의 럭셔리 브랜드인 캐딜락 DTS가 20일부터 국내에 시판됩니다. 캐딜락 DTS는 캐딜락 중에서도 가장 최신 모델로 노스스타 4.6리터의 V8 엔진과 자동4단 하이드로-매틱 트랜스미션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최고출력이 291마력에 내외장은 전통적인 캐딜락의 이미지를 갖추면서도 보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습니다. GM코리아의 김근탁 지사장은 "캐딜락은 미국의 자존심으로 부시 대통령이 취임식때 탔던 캐딜락이 바로 DTS 프레지덴셜 리무진"이라며 "다른 수입차와 달리 거품을 뺀 가격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캐딜락 DTS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9,980만원에 국내에서 판매됩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