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창사 2년만에 국내 화장품 업계 3위에 올랐습니다. 더페이스샵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52%와 155% 성장한 1천550억원과 240억원을 기록하며 브랜드 런칭 이후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태평양과 LG생활건강에 이어 업계 3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더페이스샵의 2005년 당기 순이익 역시 전년대비 193% 늘어난 170억원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룬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더페이스샵은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약 30% 증가한 2천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 48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