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최첨단 사염 전문공장을 운영하는 모직물 사염 전문 업체 (주)부광에프디(대표 이강범？사진 www.bk－fd.com)의 2006년 첫 발걸음이 경쾌하다. 2 년 전 대지 2，000평， 건평 1，600평 규모의 사염공장을 건립한 이 회사는 생산정보화시스템(POP， ERP)을 갖추고 재도약을 위한 채비를 마친 상태다. 5kg에서 1，000kg염색기까지의 다양한 사염기기를 비롯해 고주파건조기， 조제자동계량이송시스템， 분체염료자동용해이송시스템 등과 각종 시험 장비를 완비한 것을 계기로 이 회사는 치즈염색과 톱염색 모두 생산능력이 기존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염색공장에서 무엇보도 중요한 습도 관리를 제대로 진행하기 위해 와인딩 공정(실 감는 과정)에 자동습도 조절장치를 별도로 설치해 품질개선 및 수율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특수사 및 혼방사 그리고 울， 폴리에스텔， 레이온 등의 사염 및 톱염색이 주력분야인 이 회사는 제일모직， 새한， 신한모방 등 국내 유수의 섬유제조업체들과 거래하며 고품질의 제품을 적기에 제공하고 있다. 향후 품질 중심의 경영체제를 통해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복합소재 직물 및 고급소재 직물을 겨냥한 시장 점유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강범 대표는 "30년이상 염색분야에서 몸담은 경험과 10년 이상 경력을 자부하는 실험실 연구원들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개발하고 있다？며 임직원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국모직물 사염의 발전을 이끌어 갈 기업으로 성장해？BEST COLOR＝부광에프디？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