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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N-리포트] 하나로, 재무구조 효과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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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로텔러콤이 감자와 나스닥 상장 폐지를 결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 향방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노한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하나로텔레콤이 50% 감자를 실시하고 나스닥 상장 폐지를 결정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이미 예정된 수순이었다며 하나로텔레콤이 기업인수합병에 대비해 몸 추스리기에 나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감자 소식에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주가도 하락했습니다. 장초반 10% 이상 급락했지만 외국인들의 강한 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축소, 2,395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한편, 증시전문가들은 하나로텔레콤의 이번 결정이 중장기적 측면에서는 오히려 긍정적이란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수급 변동으로 인한 단기 충격은 불가피하겠지만 이는 보름 정도면 회복될 것으로 보여 오히려 저점 매수의 기회라는 설명입니다. 주식가치 변동이 없는 가운데 감자차익을 통해, 1조원의 누적손실을 만회할 수 있기 때문에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긍정적 뉴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재무구조가 개선되면 중장기적으로는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 실시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매각시에도 유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50% 감자 실시로 다시 매각작업 이슈가 불거지고 있는 하나로텔레콤. 수급변동으로 인해 주가는 당분간 흔들릴 것으로 보이지만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기회인만큼 조정이 길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노한나입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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