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큰 폭으로 반등하며 1360선을 돌파했습니다. 국제유가 하락과 미국증시 상승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프로그램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지수가 상승했습니다. 23일 코스피는 20.65포인트 급등한 1361.23을 기록했고 코스닥도 7.61포인트 오른 668.46으로 67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KRX100지수도 상승하며 2780.88로 장을 마쳤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가장 강세를 보였습니다.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 한국전력 포스코 국민은행 SK텔레콤이 올랐습니다. 외국계의 긍정적인 의견이 쏟아지며 하이닉스가 4% 넘게 상승했습니다. 반면 LG필립스LCDLG전자는 하락했습니다. 회계기준 위반 사실을 시인한 효성이 11% 넘게 급락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시총 상위종목 대부분이 오른 가운데 NHN 아시아나항공 CJ홈쇼핑 LG텔레콤 코미팜 다음 휴맥스가 상승했습니다. 어제 감자공시를 내며 급락했던 하나로텔레콤이 3%넘는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