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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KT&G, '애국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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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해외 투기자본에 맞서 경영권 방어전을 펼치고 있는 KT&G가 '우리 것'을 내세운 애국 마케팅으로 투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KT&G가 애국 마케팅으로 국내 담배시장 사수에 나섰습니다. 50년 전 선보였던 담배 '아리랑'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오는 삼일절에 맞춰 다시 출시합니다. 붓으로 그린 듯한 태극문양에 고풍스러운 글씨체로 한국적인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KT&G는 "수많은 역경에도 꿋꿋이 일어선 대한민국의 정신을 담아 국내 시장의 27%를 차지하고 있는 외국산 담배에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최고의 무기라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이상기 / KT&G 마케팅국장 "우리나라 고유의 이미지를 살린 제품을 글로벌 스탠더드로 만들어보고자 개발하게 됐습니다. 세계 최초로 산소강화 필터를 적용해 담배의 부드러운 맛을 강화했습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으로 외국산 브랜드와 승부를 걸겠습니다." 해외자본의 경영권 위협에 맞서 애국마케팅으로 투지를 다지고 있는 KT&G. 아리랑의 부활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민족기업으로 자리잡겠다고 다짐했습니다. (S-영상취재 영상편집 남정민)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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