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화물기가 말레이시아 제1의 무역도시인 페낭에 신규 취항합니다. 아시아나는 "이달 25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토요일 밤에 인천-페낭간 화물기를 운항한다"며 "이 구간에 매주 평균 300톤 정도의 LCD와 노트북, 반도체 부품 등 IT관련 화물을 운송할 수 있도록 대형 화물전용기인 B747-400F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말레이시아반도 북서안에 위치한 페낭섬은 아시아나 IT 산업생산의 중심부이며 아시아와 미주.유럽을 연결하는 IT물류 허브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