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중국 베이징동인당제약으로부터 수입한 '동인우황청심환-비 소환'을 시판했다. 회사측은 이 제품이 사향 대체 물질인 'L-무스콘'이 아닌 천연 사향 및 우황이 들어 있어 생약 성분 그대로의 효과를 낸다고 밝혔다. 또 인삼,천궁,백출,당귀,영양각 등 20여 가지 생약이 고루 처방돼 뇌졸중 후유증,고혈압,기혈 부족 등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10g 포장에 200개의 소환이 들어 있으며 소환 40개가 일반 우황청심환 대환 1개에 해당한다. 3만5000원.(080)022-1010 ◆녹십자=금연 보조제 '니코패취'를 선보였다.이 제품은 1일 1회 부착으로 24시간 동안 일정하게 혈중 니코틴 농도를 유지시켜준다. 회사측은 이 제품이 패치의 약물 저장층과 보호막이 안정돼 니코틴 과다방출로 인한 부작용이 적다고 설명했다.니코패취는 흡연자의 흡연량에 맞춰 3가지 제품이 출시됐다. 하루에 담배를 한갑 이상 피는 흡연자는 '니코패취 30'을,그 이하로 담배를 피는 흡연자는 '니코패취 20'을 각각 붙이면 된다.니코틴 함량이 가장 낮은 '니코패취 10'은 금연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사용된다. 각 단계별로 4주씩 사용한다.회사 관계자는 “니코패취는 니코틴이 흘러내리지 않아 여름철에도 끈적임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080)260-0033 ◆삼일제약=안구건조증 치료제 ‘레스타시스’를 다음달 1일부터 판매한다.안구건조증은 눈물샘 기능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안과 질환으로 폐경기 여성이나 콘택트 렌즈 장기 착용자에게 주로 생긴다. 기존에는 안구건조증 환자들이 인공누액을 눈에 넣어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하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 수술을 받아야 했다.레스타시스는 면역조절물질인 사이클로스포린이 안구조직에 손상을 일으키는 면역세포 'T세포'의 활성을 억제해 눈물 생성을 정상화시켜준다. 회사측은 제품 사용 후 2~3개월 내에 증상 완화를 느낄 수 있으며 6개월 후에는 치료효과가 최고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미국 엘러간사가 개발했으며 국내에서는 삼일제약이 판매한다.(02)520-0315 ◆바이엘 헬스케어=가정에서 손쉽게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브리오'를 출시했다.이 제품은 크고 잡기 쉬운 손잡이와 큰 화면,스트립 삽입만으로 혈당측정기가 켜지고 커지는 등 사용법이 간단해 고령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검사속도는 10초정도 걸린다.스트립을 혈당측정기에 넣고 화면상의 코드번호와 시약통의 코드번호의 일치여부를 확인한 후 스트립에 혈약을 떨어뜨리고 10초후 수치를 확인하면 된다.080-222-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