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순위에서 27위에 올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포천이 27일자 최신호를 통해 발표한 '2006 올스타 기업(2006 All-Stars)'에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39위보다 12계단 오른 27위에 올랐다. '올스타 기업'은 포천이 매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The World's Most Admired Companies)' 중 매출액 등 실적을 포함한 기업활동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최상위 50위에 드는 기업을 선정,발표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올스타 기업'에 선정됐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