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영선 의원은 26일 5·31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염창동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국병을 치유한 마거릿 대처 전 영국총리의 추진력과 리더십을 갖춰 경기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경기도 발전을 위해 정보기술(IT)와 나노기술(NT) 바이오기술(BT) 등에 기반을 둔 첨단산업을 육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도민의 일자리 창출과 소비증대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7일 중앙당에 경기지사 공천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