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 및 지반조사와 컨설팅을 수행하는 (주)넥스지오(대표 윤운상?사진 www.nexgeo.com)가 짧은 연혁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책사업에 참여하면서 업계 선두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이 회사는 임직원의 70%이상이 석?박사 학위를 소지하고 있을 정도로 쟁쟁한 맨 파워를 자랑한다. (주)넥스지오는 지난해부터 건교부가 5개년 과제로 수행중인 건설 핵심기술연구개발사업(CTRM)에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 및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3대 국책 연구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이 회사가 주관하는 R&D 영역은 CTRM 중 제 1과제인 'IT 및 신소재를 활용한 급속안정화 터널 시공기술 개발' 사업 중 '급속안정화터널 시공을 위한 IT접목형 지반특성 조사 분석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윤운상 대표는 "건교부 CTRM과제가 성공적으로 종료되면 10년간 총 6,688억원의 경제적인 파급효과 외에 건설기술과 IT기술의 연계로 향후 상당한 시너지효과가 예상 된다"며 "3대 국책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진행한다는 것은 국가에서도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