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삼성증권 한승호 연구원은 인탑스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4분기 실적이 예상에 부합하는 견조한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평가하고 올해도 슬림 케이스 및 인테나 호조에 따른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측이 올해 매출 목표를 자사 추정치인 3443억원 보다 높은 3600억원으로 제시할 것으로 관측. 슬림화에 따른 판가인상과 고마진 인테나 매출 확대를 통한 영업마진 유지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투자 완료로 배당성향도 20%대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