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우리투자증권 이창목 연구원은 한국전력에 대해 전력판매의 안정적인 성장은 펀더멘털 개선의 요인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1월 전력판매량이 주택용과 일반용 수요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8.8% 증가했으며 판매액은 요금 인상으로 11.7% 증가했다고 설명. 이 연구원은 "올해도 안정적인 전력판매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요금인상과 원달러 환율하락 등과 함께 실적개선의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목표가는 5만원을 제시.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